
견적서에는 식대와 대관료가 적힙니다. 그 종이에 적히지 않는 항목이 셋 있고, 사진 결과는 그쪽에서 갈립니다.
같은 금액의 홀이라도 조도가 다르면 나오는 사진이 다릅니다.
홀은 예식 시간대에, 조명을 켠 상태로 보십시오.
신부대기실은 창과 문의 위치를, 로비는 밝기와 폭을 봅니다.
원판(공식 단체사진) 자리가 어디인지, 그 자리까지 어떻게 이동하는지 물어보십시오.
식대, 대관료, 보증 인원. 견적을 좌우하는 항목입니다. 계약 조건은 이쪽에서 꼼꼼히 보시면 됩니다.
사진 쪽에서 보는 칸은 따로 있습니다. 홀의 조도, 신부대기실과 로비, 원판 자리. 셋 다 견적서에는 적히지 않고 홀에 직접 서 봐야 알 수 있습니다.
홀마다 빛의 성격이 다릅니다. 통창으로 자연광이 들어오는 홀이 있고, 샹들리에와 스팟 조명으로만 밝히는 홀이 있습니다. 같은 드레스도 어느 빛 아래인가에 따라 다르게 담깁니다.
답사를 가시면 조명을 켜 달라고 요청하십시오. 가능하면 계약하실 예식 시간대에 맞춰 보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창이 있는 홀이라면 그 시각에 들어오는 햇빛의 방향까지 함께 보입니다.
대기실에서는 창이 어디에 있는지, 사람이 어느 문으로 들어오는지를 봅니다. 창을 등지고 앉으면 얼굴이 어두워지고, 창을 옆에 두면 한쪽이 자연광으로 밝아집니다. 앉는 자리 하나로 그 방 사진의 인상이 갈립니다.
로비는 하객이 머무는 곳이면서 예식 전 사진이 나오는 곳입니다. 폭이 좁으면 사람 사이로 촬영자가 물러설 자리가 없습니다. 접수대가 어디에 놓이는지, 그 앞에 사람이 어떻게 서게 되는지를 눈으로 확인해 두십시오.
원판(공식 단체사진)은 예식 후 짧은 시간에 몰리는 순서입니다. 그 자리가 홀 안인지, 다른 층인지, 별도의 공간인지에 따라 이동에 드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이동이 길어지면 가족이 흩어지고 순서가 끊깁니다. 상담하실 때 원판을 어디서 찍는지, 예식이 끝난 자리에서 그곳까지 어떻게 가는지를 한 번만 물어보시면 됩니다. 홀을 정하는 단계에서 알아 두면 당일에 조정할 일이 줄어듭니다.

조도, 신부대기실과 로비의 폭, 원판 자리 세 가지를 나란히 놓고 보십시오. 계약하실 홀 이름으로 그 홀에서 나온 실제 사진을 찾아보시면 판단이 빨라집니다.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계약하실 예식 시간대에 맞춰 보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불이 꺼진 낮의 빈 홀은 예식이 진행되는 홀과 다르게 보입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 안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촬영해 본 적이 있는 홀이면 조도와 원판 자리를 알고 들어가고, 처음인 홀이면 예식 전에 그 조건들을 먼저 읽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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