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준비 목록은 깁니다. 그중 본식 사진의 결과를 실제로 바꾸는 항목은 몇 개 되지 않습니다.
예식 시각을 정하는 순간 그날 사진의 빛도 함께 정해집니다.
신부대기실은 개방 시각을 물어 두십시오. 문이 열리는 시각이 그 방에서 남는 사진의 양입니다.
원판(공식 단체사진) 명단은 종이 한 장으로 미리 정리해 둡니다.
식순과 이벤트 위치는 촬영팀과 미리 맞춥니다. 당일에 처음 들으면 자리를 옮길 시간이 없습니다.
스튜디오 촬영과 본식스냅은 계약서를 각각 따로 읽어야 합니다.
예식일, 지역, 하객 규모, 식대. 계약서에 크게 적히는 항목입니다. 사진 쪽에서 보면 여기에 한 줄이 더 붙습니다. 예식이 몇 시에 시작하는가.
시각이 정해지면 그날 홀로 들어오는 빛의 양도 함께 정해집니다. 창이 있는 홀이라면 낮 예식과 저녁 예식은 서로 다른 사진이 됩니다. 창이 없는 홀이라면 시각보다 그 홀의 조명 세팅이 결과를 정합니다. 어느 쪽이든 계약 전에 알 수 있는 정보입니다.
대기실에서는 하객 인사와 가족 컷이 이어집니다. 그런데 그 방을 언제부터 쓸 수 있는지는 홀마다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문이 열리는 시각이 곧 그 방에서 남길 수 있는 사진의 양입니다. 예식 시작 직전에야 들어가시면 인사만 하다 끝납니다. 계약하실 때 개방 시각을 물어 적어 두십시오.
원판(공식 단체사진)은 예식이 끝난 뒤 짧은 시간에 몰립니다. 사람을 부르는 데 시간이 들면 그만큼 다른 사진이 사라집니다.
가족과 친척, 회사, 친구처럼 부르는 단위로 나누고 순서만 정해 두시면 됩니다. 축가와 이벤트가 어느 자리에서 진행되는지도 함께 적어 촬영팀에 넘기십시오. 예식이 시작된 뒤에 알게 된 순서는 대비할 방법이 없습니다.
스튜디오 촬영은 정해진 자리에서 원하는 컷을 만들어 갑니다. 본식스냅은 한 번 지나가면 끝나는 장면을 따라갑니다. 목적이 다르니 결과물 기준도 따로 봅니다.
무엇이 어디까지 포함되는지, 결과물을 어떤 형태로 받는지를 두 계약에서 각각 확인하십시오. 한쪽에 적힌 조건이 다른 쪽에도 적용된다고 넘겨짚지 마십시오. 결혼 준비에서 가장 늦게까지 헷갈리는 자리가 여기입니다.

웨딩홀과 예식 시각이 확정된 다음입니다. 홀이 정해지기 전에는 조도도 원판 자리도 알 수 없어 사진 쪽에서 확인할 것이 남지 않습니다.
신부대기실 개방 시각, 원판을 찍는 자리, 예식 시간대의 홀 밝기 세 가지입니다. 도면이나 견적서에는 적히지 않는 정보라 직접 서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가족과 친척, 회사, 친구처럼 부르는 단위로 나누고 그 순서만 정해 두시면 됩니다. 이름을 전부 적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순서가 정해져 있으면 예식 후 이동이 끊기지 않습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입니다. 지역 페이지는 96곳으로 나누어 두었으니 계약하신 웨딩홀 이름이나 지역으로 찾으시면 그 장소의 실제 사진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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