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군호텔 그랜드볼룸의 단상에는 다른 예식장에서 보기 어려운 물건이 하나 서 있습니다. 사람 허리 높이의 흰 원통 화병입니다.
화병 앞면에 HOTEL AIR FORCE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그 위로 흰 수국과 연분홍 장미가 넘치게 담깁니다.
배경은 베이지 사암을 벽돌처럼 가로로 쌓아 올린 벽이고, 위쪽에서 스팟 조명이 부채꼴로 번집니다.
단상 바닥이 대리석이라 드레스 자락과 꽃이 아래로 한 번 더 비칩니다.
건물 앞 진입로에 카펫이 깔려, 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촬영이 시작됩니다.
단상 한가운데에 흰 원통 화병이 놓이고, 그 위로 흰 수국과 연분홍 장미가 넘치도록 담깁니다. 화병 앞면에는 HOTEL AIR FORCE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이 홀에서 찍은 사진에는 예식장 이름이 따라 들어온다는 뜻입니다. 나중에 앨범을 넘길 때 어디였는지 설명하지 않아도 됩니다.
촬영하는 쪽에서는 이 화병이 기준점이 됩니다. 두 사람이 화병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면 인물과 꽃이 삼각형을 이룹니다. 정면에서 담아도 구도가 헐거워지지 않습니다.
배경 벽은 베이지색 사암을 벽돌처럼 가로로 쌓아 올린 면입니다. 표면에 요철이 있어 빛이 닿으면 결이 드러납니다.
벽 위쪽으로 스팟 조명이 부채꼴로 번집니다. 조명 자국이 그대로 배경 무늬가 되므로, 인물을 그 부채꼴 안쪽에 세우면 뒤가 밝아지면서 사람이 앞으로 나옵니다.
단상 바닥은 대리석입니다. 낮은 자리에서 담으면 드레스 자락과 꽃이 아래로 한 번 더 비쳐 화면 아래가 채워집니다.
건물 앞 진입로에 카펫이 깔립니다. 차에서 내려 걸어 들어오는 짧은 구간이 그대로 촬영 자리가 됩니다.
실외라 그날의 계절이 배경에 들어옵니다. 저희가 촬영한 날은 가을이었고,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와 붉은 단풍이 흰 퍼 볼레로(어깨에 두르는 짧은 겉옷)를 걸친 신부 뒤로 함께 담겼습니다.
이 구간은 한 번뿐이고 다시 만들 수 없습니다. 예식 시작 시각보다 여유 있게 도착하시면 몇 장을 더 남길 수 있습니다.







단상 중앙에 HOTEL AIR FORCE가 새겨진 대형 원통 화병이 놓이고, 배경은 베이지 사암을 벽돌처럼 쌓아 올린 벽입니다. 단상 바닥이 대리석이라 인물과 꽃이 아래로 비칩니다.
홀 전체 조도는 낮은 편입니다. 다만 단상 쪽은 스팟 조명이 사암 벽에 부채꼴로 번져 밝게 살아나므로, 인물을 그 밝은 면 안쪽에 두고 담습니다.
건물 앞 진입로에 카펫이 깔려 있어 도착 구간을 촬영 자리로 씁니다. 다시 만들 수 없는 장면이라 예식 시작보다 여유 있게 오시는 편을 권합니다.
대관·식대 같은 예식장 조건은 공군호텔 그랜드볼룸에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본식스냅 구성은 라벨드쥬가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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