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개의 공간이 다른 표정을 짓습니다. 금빛 스크롤 장식이 둘러싼 아치창 홀에서는 은은한 샹들리에 조명이 흰 장미와 초록 잎 사이로 스며들고, 유리 지붕을 얹은 테라스로 나오면 도심의 고층 빌딩이 그대로 비쳐 보입니다. 실내의 아늑한 빛과 실외의 탁 트인 스카이라인, 그 온도차를 놓치지 않고 담는 것이 라루체에서의 제 역할입니다. 그날의 가장 아름다운 당신을, 라루체에서도 고스란히.








네. 금빛 아치창이 있는 실내 홀과, 스카이라인이 비치는 유리 지붕 테라스 모두 동선에 맞춰 담습니다. 실내는 은은한 조명에 맞춰 노출을, 테라스는 낮의 밝은 빛과 배경 건물이 함께 살도록 촬영합니다.
라루체 연회장은 조명을 낮추고 스포트라이트로 신랑신부를 비추는 구성이라, 하객들의 휴대폰 조명이 오히려 장면에 따뜻한 결을 더합니다. 인물 노출을 먼저 맞춰두기 때문에 주변 빛이 섞여도 표정과 실루엣은 또렷하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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