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포 아펠가모의 벽은 매끈하지 않습니다. 아이보리 미장 위에 흙손이 지나간 결이 그대로 굳어 있습니다.
벽이 아이보리 미장입니다. 표면에 흙손 자국이 남아 있어 인물 뒤가 종이처럼 평평해지지 않습니다.
벽 앞에 잎이 작은 실내 나무가 서 있고, 그 아래는 낮은 석재 화단입니다. 흰 호접란과 카라, 흰 장미가 깔립니다.
예식홀은 대기 공간보다 훨씬 어둡습니다. 짙은 조각 패널 벽에 촛불 하나가 켜집니다.
아이보리 미장 벽은 매끈한 도장면이 아닙니다. 흙손이 지나간 자국이 굳은 채로 남아, 빛이 비스듬히 닿으면 결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드레스도 흰색, 벽도 아이보리입니다. 색이 가까우면 인물이 배경에 붙어 보이기 쉽지만, 이 벽은 표면에 결이 있고 사람 쪽 옷감만 매끈하게 남습니다. 따로 배경을 만들지 않아도 흰 드레스가 벽에서 떠오릅니다.
벽 앞으로 잎이 작고 줄기가 가는 실내 나무가 여러 그루 서 있습니다. 그 아래는 크림색 석재로 테를 두른 낮은 화단이고, 흰 호접란과 카라, 흰 장미와 리시안셔스가 깔립니다.
꽃이 허리보다 낮게 놓여 있어 인물의 얼굴선을 가리지 않습니다. 서서 담아도, 화단 옆에 앉아 담아도 화면 아래쪽이 흰색으로 채워집니다.
서초 반포의 이 홀에서 화단 앞에는 등받이가 둥글게 휘어 나온 크림색 소파가 놓입니다. 드레스 자락이 좌우로 퍼지고 양옆에 자리가 남습니다.
혼주 한복처럼 색이 있는 옷이 함께 앉으면 흰 꽃과 아이보리 벽 위에 옅은 하늘색과 분홍이 얹힙니다. 이 공간에서 색이 들어오는 자리는 대부분 사람 쪽입니다.
예식이 열리는 공간은 대기 자리와 밝기가 다릅니다. 벽면은 짙은 색 조각 패널로 이어지고, 통로 옆에서 촛불이 실제로 탑니다.
밝은 미장 벽에서 담은 컷과 어두운 홀에서 담은 컷은 같은 날 사진이라도 톤이 완전히 갈립니다. 앨범을 넘길 때 이 대비가 그대로 남습니다.








벽 표면에 흙손 자국이 남아 결이 보입니다. 인물 쪽 옷감은 매끈하게 남으므로, 색이 가까워도 드레스가 벽에서 떨어져 보입니다.
배경이 아이보리와 흰 꽃, 초록 잎으로 정리되어 있어 한복의 하늘색이나 분홍이 배경을 이기지 않습니다. 색이 있는 쪽이 사람이라 시선이 사람에게 갑니다.
흰 호접란과 카라, 흰 장미와 리시안셔스가 낮게 깔립니다. 허리보다 낮은 높이라 얼굴선을 가리지 않고 화면 아래쪽만 흰색으로 채웁니다.
반대입니다. 짙은 색 조각 패널이 벽을 채우고 통로 옆에서 촛불이 탑니다. 밝은 미장 벽 앞 컷과 어두운 홀 컷이 같은 날 사진 안에 함께 남습니다.
대관·식대 같은 예식장 조건은 반포 아펠가모에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본식스냅 구성은 라벨드쥬가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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